[비공개:25.10.26] 웹세미나 10월호 : 문홍철 자산전략팀장

목차 : 25.10.26
1. 최근 원화 약세 및 달러 강세의 원인 분석
  1.1. 환율 급등의 표면적 원인: 매파적 금리 인하 기대감 소멸
  1.2. 달러 강세의 근본 원인: 달러 본원 통화 부족
  1.3. 달러 본원 통화 부족의 기회: QE 재개 가능성
2. 트럼프의 강달러 혐오와 한국 투자 압력의 역설적 해법
3. 미국채 금리 하락의 배경: 디플레이션 압력과 중국의 우회 투자
  3.1. 관세와 디플레이션 논리
  3.2. 중국의 우회적인 미국채 매수
  3.3. 관세의 풍선 효과와 미-중 관계의 본질
4. 내년도 자산 전략: 디플레이션 환경과 미국채 매수
5. 연준의 매파적 태도와 금리 전망
6. 내년도 시장 전망 및 Q&A
  6.1. 내년도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6.2. 금 및 채권 투자 상품 안내
  6.3. 추가 Q&A

 

이 글은 현재 시장을 지배하는 '가스라이팅'된 통념을 깨부수는 투자 디톡스 과정입니다. 문홍철 팀장은 환율 급등, 금리 인상, 그리고 양적 긴축(QT)의 이면에 숨겨진 달러 본원 통화 부족이라는 핵심 원인을 짚어내며, 시장의 불안을 기회로 전환하는 독특한 통찰을 제시합니다. 특히, 관세와 이민자 정책이 인플레이션이 아닌 디플레이션을 유발한다는 역사적 분석을 통해 미국채 매수의 매력과 내년도 자산 시장의 긍정적 전망을 구체적인 논리로 뒷받침합니다.

 

1. 최근 원화 약세 및 달러 강세의 원인 분석

1.1. 환율 급등의 표면적 원인: 매파적 금리 인하 기대감 소멸

1) 추석 연휴 이후 환율 상황

○ 추석 연휴 이후 환율이 걱정되는 상황이며, 환율 상승은 불안한 느낌을 강하게 줌

현재 환율은 1,440원을 터치하고 잠깐 떨어졌으나 계속 위쪽 압력을 받고 있음

원화 약세(환율 상승)는 9월 중순부터 시작되었음

 

2) 9월 중순 이후 통화 가치 변화

9월 중순을 기점으로 달러 대비 원화(하얀색)를 포함한 주요 통화들의 가치가 하락(달러 강세)했음

엔화(주황색)와 원화가 다른 유로, 파운드, 호주 달러 등보다 약세 폭이 컸으나, 전반적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 흐름이었음

 

3) 한국 고유의 약세 요인

한국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압력이 존재하며, 이를 위해 기업들의 달러 매수가 가장 큰 주체로 작용하고 있음

이는 한국이 유독 약한 원화 약세의 원인 중 하나임

 

4) 달러 강세의 큰 흐름 (미국 요인)

9월 15일부터 달러가 강세로 간 것은 한국만의 요인이 아님

9월 15일 미국의 매파적인 금리 인하가 있었는데, 이는 시장의 기대와 달랐음

시장은 고용지표 악화로 연준이 금리를 많이 내리고 달러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파월 의장이 기대 대비 비둘기파적이지 않았음

이로 인해 9월 중순부터 기존의 약달러 베팅이 되돌려지는 큰 흐름이 발생했으며, 여기에 한국의 3,500억 달러 투자 요소가 더해졌다고 분석함

 

1.2. 달러 강세의 근본 원인: 달러 본원 통화 부족

1) 최근 시장 변동성의 공통점

최근 시장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들은 모두 고도의 레버리지와 관련이 있음

트럼프의 대중국 100% 관세 발언 2주 전, 크립토 시장에서 사상 최대 청산 발생 (크립토 시장은 레버리지가 매우 큼)

금 선물 가격이 하루에 6~7% 폭락 (코로나 제외 13년 만에 처음)

금 선물의 레버리지는 CME 기준으로 약 25배 정도임

최근 미국 지방은행의 부실 대출(제이미 다이먼이 '바퀴벌레'라고 표현) 우려 역시 크립토나 금과 연관되어 있음

 

2) 변동성의 핵심 원인: 달러 본원 통화 부족

부실 대출 자체가 핵심이 아니라, 이 세 시장(고 레버리지 시장 및 은행 뱅크런 우려)이 영향을 받는 공통적인 시점은 달러 본원 통화가 부족할 때

달러 본원 통화는 주로 지급준비금(M0)을 의미하며, 은행이 부실화되어 뱅크런이 발생할 때 지급할 돈이 부족해지는 상황을 초래함

지급준비금이 부족하면 서로 돈을 더 빨리 빌리려 하면서 위기가 위기를 불러오는 상황이 만들어짐

 

3) 단기 자금 시장의 이상 징후 (QT 중단 배경)

파월 의장이 뜬금없이 양적 긴축(QT)을 끝낸 이유가 바로 이 이슈에 있음

시장금리와 연준 타겟 금리 간의 괴리 (스프레드):

  - 연준이 정한 기준금리 타겟과 시장의 1일물 금리 간의 괴리(스프레드)는 벌어지면 안 됨

  - 이 스프레드를 보여주는 노란색 차트가 0보다 약간 밑에 있어야 정상임

  - 그러나 6월부터 이 스프레드가 기조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거의 20bp까지 올라갔음

단기 자금 시장의 부족 현상:

  - 20bp 상승은 기준금리 거의 한 번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단기물 시장이 연준의 타겟을 무시하고 돈이 급하다는 것을 의미함

  -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빌리려는 사람이 많거나 빌려주는 사람이 부족하다는 뜻이므로, 현재 단기 자금 시장에 돈이 부족하거나 큰일이 났다는 징후임

  - 이 지표는 뉴스에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음

 

4) QT 중단 결정의 비유적 설명

파월이 QT를 끝낸 것은 마치 밤에 헤드라이트가 고장 난 차를 운전하는 상황과 같음

크립토 시장 청산, 금 폭락, 지방은행 부실 등은 하나씩 부딪히는 돌뿌리이며, 부딪히면 속도를 내면 안 되므로 QT(속도)를 늦추거나 멈춰야 하는 상황임

연준은 현재 고속도로가 아닌 돌뿌리가 많은 지역에 진입했다고 판단하여 속도를 늦추는(QT 중단) 상황이라고 해석함

 

1.3. 달러 본원 통화 부족의 기회: QE 재개 가능성

1) QT 중단 및 QE 재개 기대

차가 후진(QT 중단)하면 금융시장에 긍정적이며, 이는 돈을 풀 수 있는 여력을 의미함

이미 유동성(M2)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본원 통화까지 푼다면 자산 시장에 호재임

현재 4대 중앙은행(연준, 일본은행, ECB, BOE)이 모두 돈을 감아들이고 있으나, 연준이 QT를 중단하고 일본은행도 긴축을 풀게 된다면 자산 시장은 상승할 것임

 

2) 뉴욕 연준의 QE 재개 설문조사

지난주 뉴욕 연준이 초대형 채권거래기관들과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질문 내용이 바뀐 것이 중요함

기존 질문: 연준의 양적 긴축(QT)이 언제쯤 끝날 것 같은가? (시장의 기대 수집)

새로운 질문: 연준이 QT를 하고 있는데, 혹시라도 나중에 양적 완화(QE)를 할 것 같은데, 언제 할 것 같니?

이는 연준이 QE를 하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중요한 뉴스라고 분석함

 

3) 투자 대응 전략: 바이 딥 (Buy the Dip)

단기적으로 시장이 흔들리고 뱅크런 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절대적인 본원 통화(M0)가 중요 레벨 밑으로 갔기 때문임

이러한 상황을 '폭망'이 아닌 '다시 돈을 풀겠구나'로 해석하고 무조건 바이 딥(Buy the Dip)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함

달러 본원 통화가 부족하면 달러가 강해지는데, 9월 중순부터 달러가 세진 이유도 본원 통화 감소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결론지음

 

3. 트럼프의 강달러 혐오와 한국 투자 압력의 역설적 해법

1) 강달러의 장기적 결정 요인

달러 가치는 정치인들의 발언보다 장기적으로는 해당 국가의 성장세가 가장 중요함

미국이 다른 나라보다 잘 나가면 트럼프가 약달러를 원해도 강달러가 될 수밖에 없음

 

2) 트럼프의 역설적 정책 분석

트럼프는 강달러를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3,500억 달러 투자를 요구하고 있음

이 투자를 위해 한국 기업들이 달러를 사 모으면 달러가 강세가 되므로, 트럼프가 싫어하는 달러 강세를 유발하는 정책을 펴는 것은 이상하다고 지적함

문 팀장은 트럼프가 한국을 미워하는 것 같다고 추정함

 

3) APEC 정상회담과 환율 변동 가능성

다음 주 APEC 정상회담에서 무슨 얘기가 나오냐에 따라 환율이 위아래로 100원씩 움직일 수 있음

만약 3,500억 달러를 당장 내놓으라고 하면 환율이 1,500원도 낮을 수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외환보유고보다 약간 작은 규모이므로 마련하기 어려움

 

4) 3,500억 달러 투자 해법 (문 팀장의 소설)

외환보유액 사용 불가: 외환보유액은 이미 미국채에 투자가 되어 있어 투자 자금으로 쓸 수 없음

연준 대출 및 재무부 입금: 연준에게 3,500억 달러를 대출받아(연준 기준금리 4%) 그 돈을 다시 미국 재무부에 입금하는 방식을 제안함

이자 비용 상쇄: 이자 비용(4%)은 미국 정부에 투자한 돈에서 나오는 수익(7~8%)으로 상쇄할 수 있으며, 트럼프가 이자 비용을 포기할 수 있다는 일본과의 협상 사례가 있음

모두가 행복한 시나리오: 한국은 이자 비용을 거의 내지 않고, 트럼프는 투자 유치로 해피하며, 연준은 대차대조표가 늘어나 양적 완화 효과가 발생함

 

5) 해법의 결과 및 파급 효과

환율 하락: 이 시나리오대로 되면 환율이 갑자기 1,370원, 심지어 1,350원까지 떨어질 수 있음

양적 완화 효과: 연준의 대차대조표가 3,500억 달러 늘어나 양적 완화 효과가 발생하고 달러 약세가 되며 자본 시장이 좋아짐

연준의 부담: 연준의 밸런스 시트가 늘어나지만, 과거 최대 9조 달러에서 현재 6조 5천억 달러로 많이 줄었기 때문에 3,500억 달러 증가는 큰 부담이 아님

추가 파급: 이러한 협상이 이루어지면 일본(5,500억 달러) 등 다른 나라들도 연준에게 대출을 받아 투자할 수 있게 되어 약달러 흐름이 강화됨

자산 시장 호재: 약달러, 양적 완화로 인해 주가와 채권 모두 상승하는 호재가 발생함

 

3. 미국채 금리 하락의 배경: 디플레이션 압력과 중국의 우회 투자

3.1. 관세와 디플레이션 논리

1) 채권 매수 논리

시장의 통념과 달리 관세는 인플레이션이 아닌 디플레이션을 유발함

부실 대출 우려와 유동성 부족은 경제 둔화와 물가 하락을 의미하므로 채권을 사야 함

금리가 4%대로 높은 상황에서 달러가 부족한 미국 정부의 채권을 사야 할 매력이 있음

 

2) 양적 긴축 종료와 채권 매수

양적 긴축(QT) 중에는 채권을 사면 안 되지만, QT가 끝난다면 채권을 사야 함

만약 양적 완화(QE)를 한다면 연준이 채권을 사므로, 투자자들도 채권을 사야 하며, 이는 채권 금리 하락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짐

 

3.2. 중국의 우회적인 미국채 매수

1) 중국의 수출 및 무역 흑자 축소 발표

중국은 무역 분쟁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으로 여러 나라에 수출을 잘하고 있음

중국은 실제보다 수출 규모와 무역 흑자 규모를 축소해서 발표하고 있음

이는 유럽 등 다른 나라들의 공격(반독점, 관세 등)을 피하기 위함임

 

2) 미국채 매수 주체에 대한 통념 오류

중국이 수출 대금으로 받은 달러를 예전에는 미국채를 샀지만 지금은 안 산다는 통념은 잘못된 것임

이는 투자자들이 가스라이팅을 당한 사례라고 지적함

 

3) 케이만 군도를 통한 중국의 우회 투자

최근 미국채 시장에서 금리가 빠지는데도 누가 계속 사는지 추적한 결과, 케이만 군도를 통한 매수가 엄청나게 증가했음

케이만 군도는 일반적으로 미국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을 위해 페이퍼 컴퍼니를 만드는 곳으로 유명함

블랙록 등 헤지펀드 이름으로 매수가 이루어지지만, 그 돈의 실소유주를 체크해 보니 중국이 들어있었음

데이터의 정합성: 중국의 거대한 무역 흑자에 걸맞은 대미 투자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공식 데이터에는 빵꾸가 나 있음

중국이 무역 흑자를 축소 발표하고 있어 실제 빵꾸는 훨씬 크며, 이 빵꾸를 케이만 군도, 런던,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역외 금융센터의 매수 규모와 합치면 대략 맞아떨어짐

이는 많은 투자자들이 '중국이 미국채를 안 산다'는 가스라이팅을 잘못 당했다는 증거임

 

3.3. 관세의 풍선 효과와 미-중 관계의 본질

1) 관세의 무의미성 (풍선 효과)

트럼프가 100% 관세를 때려도 상관없는 이유는 풍선 효과 때문임

중국이 미국과 무역을 못 하면 그 물건은 유럽이나 동남아시아 등 다른 나라로 가고, 결국 쓰리 쿠션처럼 다시 미국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음

결과적으로 아무리 관세를 매겨도 아무 의미가 없으며, 중국은 달러가 계속 쌓이고 그 돈이 다시 미국으로 가는 구조는 변하지 않음

 

2) 미-중 관계의 항등식

이 구조가 끝나려면 미국이 소비 자체를 안 하고 제조업을 리쇼어링해야 하지만, 미국의 환경상 제조업 붐을 일으키기 어려움

미국이 소비를 하고 중국이 생산을 하는 관계는 마치 남녀가 서로 좋아해 결혼하는 것과 같음

어느 한쪽(미국)이 소비를 안 하겠다고 해도, 다른 한쪽(중국)이 계속 생산을 하면 둘의 관계는 어긋나게 되므로, 미국이 일방적으로 무역 적자를 줄일 수 없음

미국과 중국은 서로 어느 한쪽이 가겠다고 해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수학에서의 항등식처럼 자연적으로 같이 손을 잡게 되어 있음

겉으로는 으르렁거려도 결과적으로 세상은 정치적으로 통제할 수 없는 자연의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고 설명함

 

4. 내년도 자산 전략: 디플레이션 환경과 미국채 매수

1) 내년도 자산 전략의 핵심

내년도 자산 전략에서 미국채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판단함

그동안 사람들이 가스라이팅 당했던 '관세는 인플레이션'이라는 통념을 깨야 함

 

2) 관세와 이민자 정책의 디플레이션 효과

관세: 관세는 인플레이션이 아닌 디플레이션을 유발함

이민자 정책: 트럼프가 이민자를 쫓아내고 안 받는 정책은 경제학자들의 통념(임금 상승, 인플레 유발)과 달리 디플레이션을 유발함

  - 과거 역사에서 관세를 매기면 늘 디플레였고, 이민자를 쫓아내면 오히려 임금이 떨어졌음

  - 역사적 사례 (1880년 중국인 고용 배제법):

     1880년 서부 개척 시대, 일부 주에서 중국인 고용 배제법을 도입함

     이 법 도입 후, 백인들의 임금(빨간색 선)이 오히려 떨어졌음

 - 경제 원리: 이민자들이 들어와 경제활동(소비, 투자)을 하면 성장과 물가가 오르지만, 이들을 막으면 소비 주체가 사라지고 경제활동 그 자체의 양이 확 줄어듦

 - 경제활동이 줄어들면 디플레이션과 수축이 발생함

 - 관세나 이민 제한 모두 경제활동을 방해하므로 인플레이션이 아닌 디플레이션이 발생한다고 결론지음

 

3) 채권 투자 추천 및 시장 전망

디플레이션 환경에서는 채권을 사야 하며, 물가가 안정되고 금리가 떨어질 때 모든 자산이 좋아짐

내년도에는 금리도 좋고 위험자산도 좋은 괜찮은 시장이 될 것이며, 채권을 꾸준히 담아갈 것을 추천함

판단 기준: 정책이 사람들의 경제활동을 위축시키면 디플레이션, 진작시키고 부양시키면 인플레이션으로 단순하게 판단해야 함

 

5. 연준의 매파적 태도와 금리 전망

1) 기준금리 전망

올해 기준금리는 추가로 두어 번 내릴 것이며, 내년도에는 분기에 한 번 정도 인하할 것으로 예상함

연준은 시장의 기대 대비 늘 매파적이며 실망을 시키는 경향이 있음

고용 지표가 안 좋게 나와도 연준은 금리를 천천히 내리는 태도를 보임

 

2) 연준의 매파적 태도 배경 (트럼프 혐오와 데이터 마사지)

연준이 매파적인 이유 중 하나는 트럼프를 싫어하기 때문일 수 있음

연준은 결론을 정해놓고 데이터를 맞추는 경향이 있으며, 트럼프 정책에 반대하는 결론을 내게 되어 있음

연준은 자신의 말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만들기 위해 데이터를 '마사지'하여 보고서를 냈음

 

3) 연준의 고용 보고서 분석 (가스라이팅)

연준의 보고서는 '연준은 제대로 하고 있다'는 결론을 유도함

교과서적 논리: 인구 증가분과 고용 증가분이 같으면 완전 고용 상태로 기준금리 변경이 불필요함

연준의 추정: 연준은 인구 증가분(노란색 선)을 계산했는데, 이 노란색 선이 최근 계속 줄어들어 현재는 월 4만 건밖에 안 됨

연준의 메시지: 고용이 줄고 있지만 노란색 선(필요 고용 증가분)도 줄었으므로 문제없으며, 월 비농업 고용이 4만 건만 나와도 좋은 것이므로 금리를 많이 내릴 필요가 없다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달함

이 보고서를 본 시청자들은 '인구가 감소하니 고용 감소는 당연하다'고 스스로 설득당하는 가스라이팅을 당하게 됨

연준이 이 상황에서 금리를 많이 내리면 과열되어 인플레이션이 올라갈 것이라는 논리로 가스라이팅을 당하게 된다고 설명함

 

4) 문 팀장의 디톡스 (인구는 종속변수)

통념: 연준과 경제학은 인구를 외생변수(주어진 변수)로 보아, 인구 감소에 맞춰 고용만 맞추면 된다고 주장함

문 팀장의 시각: 인구를 종속변수로 보아야 함

진짜 원인: 인구가 감소한 이유는 트럼프가 쫓아내서가 아니라, 미국 경제가 나빠졌기 때문에 이민자들이 일자리가 없어 안 들어오는 것임

경제가 나빠서 인구가 줄어드는 것이므로, 연준은 금리를 부양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결론지음

 

6. 내년도 시장 전망 및 Q&A

6.1. 내년도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1) 금리 인하 시점 및 시장 흔들림

연준이 금리를 천천히 내리면서 버티다가 결국 한방에 많이 내리게 되어 있음

현재 미국은 체력 대비 금리가 너무 높은 상황이며, 이는 사람이 체력보다 빠르게 뛰려다 넘어지는 것과 같음

중간에 유동성 부족이나 높은 금리로 인해 시장이 흔들릴 수 있으나, 결국 돈을 다시 많이 풀 것이므로 '망했다'고 판단해서는 안 됨

 

2) 엔화 전망

문 팀장은 과거 엔화 강세를 예상했으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당선으로 정치적 환경이 완전히 바뀌었음

단기 약세 압력: 다카이치 총리가 있는 동안 엔화는 다소 약세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음

일본 국민 불만: 일본 국민들은 물가 상승과 오버투어리즘(외국인 관광객 문제)에 불만이 많으나, 이는 엔화 약세 때문에 벌어진 일임

정치적 특징: 일본은 국민 의견과 달리 자민당 의원들이 총리를 뽑기 때문에 국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잘 반영되지 않음

최대 변수: 트럼프가 일본의 엔화 약세를 허용해줘야 함

 - 트럼프는 일본에게 5천억 달러 이상의 추가적인 대가를 요구할 수 있으며, 트럼프 입맛에 맞지 않으면 엔화 약세를 하고 싶어도 못 할 수 있음

 - 다음 주 APEC 정상회담에서 일본과 트럼프 간의 협상 내용을 유심히 봐야 함

 

3) 2026년 말 미국채 10년물 금리 전망

전망치: 2026년 말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5%로 예상함 (본심은 더 낮음)

근거 공식: 물가(2% 초과) + 성장(2% 초과) - 1.5%p = 적정 심리적 금리

  - 과거에 늘 물가와 성장을 더한 후 1.5%p를 빼면 적정 금리가 나왔음

페어 밸류: 3.5% 정도가 미국채의 페어 밸류(Fair Value)이며, 변동성에 따라 3.2~3.3%까지도 갈 수 있음

 

4) S&P 주식 전망

주식 시장은 꾸준히 괜찮은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며, 올해 대비 대략 5%에서 10% 정도 상향된 S&P 레벨을 보고 있음

 

6.2. 금 및 채권 투자 상품 안내

1) 금 투자 전략

금 가격의 핵심 요소: 각자도생의 국가 질서에서는 금이 좋음

최근 폭락 원인: 최근 금 가격이 하루 만에 6~7% 폭락한 것은 김치 프리미엄 때문으로 보임

KRX 금현물 거래: 지난주 국제 시세 대비 20%씩 비쌌던 김치 프리미엄이 해소되고 있음

매수 시점: 현재 김치 프리미엄이 4% 미만으로 페어 밸류에 가까워지고 있으므로, 꾸준히 담아도 될 수 있음

 

2) 채권 ETF 투자 상품

원화 국채: 코덱스 등에서 국공채 ETF를 찾을 수 있으며, 화끈한 투자를 원하면 7년 이상, 안정적 투자를 원하면 3년 언저리 만기를 선택함

미국채 (달러):

  - 7년 이상: 티커 IEF

  - 20년 이상: 티커 TLT (변동성이 큼)

  - 시가총액이 큰 ETF를 선택하는 것이 좋음

 

6.3. 추가 Q&A

1) 국내 주식 대 미국 주식

내년에 약달러를 보고 있으므로 국내 주식(신흥국 주식)이 좀 더 좋음

미국 경제가 둔화되는 국면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신흥국 주식이 더 유리함

 

2) 채권과 증시의 관계

금리가 떨어질 때 증시도 좋으며, 역사적으로 채권과 금리는 거꾸로 가는 경우보다 같이 가는 경우가 많음

금리가 떨어지면 주식의 퍼(PER)가 높아지기 때문에 둘이 같이 가는 경우가 많음

특히 물가가 안정되고 금리가 천천히 빠질 때는 주식이 좋음

 

3) 부실 대출 (바퀴벌레)

부실 대출(바퀴벌레)은 존재하지만, 현재 터질 것 같지는 않음

부실 대출이 은행에서 터졌기 때문에 금융 당국에서 대처할 수 있으며, SVB 사태 때도 다 막아줬음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은 규모가 다른 대출에 비해 크지 않아 문제가 심각하지는 않음

 

4) QE 재개 시점 및 달러 가치 결정 요인

  QE 재개 시점: 내년 초에 QE를 할 정도로 특별한 재정적자가 이미 단기 금리 문제(기준금리 이탈)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당연히 QE를 해야 함

  달러 가치: 정치인들이 달러 가치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은 오해이며, 미국의 기초 체력(성장)이 둔화된다면 약달러가 될 것임

 

5) 추천 역사책

필독서: 총, 균, 쇠 (서울대에서 가장 많이 빌려가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

추가 추천: 대런 에스모글루의 좁은 회랑 (국가는 어떻게 성장하고 실패하는가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

 

6) 중국 시장 전망

중국 경제가 좋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주식 시장은 꽤 괜찮을 것으로 보고 있음

약달러 환경에서 좋으며, 기술적으로도 주요 라인을 뚫고 올라갔고, 현재 10년 내 사상 최고치이므로 매수해야 함

중국 투자는 종목이 아닌 ETF로 할 것을 권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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